본문 바로가기
주식해영

코로나 백신 개발 선두에 선 화이자 주가

by 공유해영 2020. 11. 9.
반응형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해영입니다. 코로나 백신 3파전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썼던게 벌써 9월 초였는데 드디어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로나 백신에 관한 희망적인 소식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화이자가 선두에 선 것으로 보이구요. 이어서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등도 결과를 속속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단하게 소식 정리해 봅니다.

화이자

 

■ 90% 이상 예방 효과가 무슨 뜻인가요

일단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으려면 백신의 효과가 50% 이상이 되야 되는데요. 연구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임상시험 참가자 44,000여명 가운데 94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얼마나 많은 이가 실제 백신을 맞았는가 혹은 위약을 맞았는가를 조사해 본 결과 94명 중 위약 그러니까 가짜약을 맞은 사람이 90%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백신을 맞은 사람 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제 코로나에 걸렸는가에 대한 결과는 내놓지 않았지만 저 정도 확률이라면 아마도 인원을 확대해도 10% 정도의 수준에서 코로나 감염이 조절되는 수준의 결과를 내놓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주사는 3주의 기간을 두고 2번 맞아야 되구요. 화이자는 백신이 승인을 받은 뒤 제조를 시작하면 늦어질 것을 우려해 이미 생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2020년에는 5천만회 분량 정도는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구요. 2번씩 맞아야 되니까 2천 5백만명에게는 투여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2021년까지는 13억회분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구요. 그래서 우리나라 백신 생산업체들도 괜히 들썩들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To be continued

임상시험은 아직 계속되고 있어서 더 확실한 결과는 11월 말에나 공개할 것이라고 합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이 발표 영향으로 미국 증시를 폭등으로 견인하고 있구요. 모더나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비슷한 형태로 개발하고 있는 mRNA를 기반으로 한 백신 구분은 과거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0/09/01 - [주식해영] -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코로나 백신 3파전 누가 먼저

 

과거 분석했던 것처럼 아스트라제네카는 처음에 무상 공급하겠다는 의지는 이미 철회한 것으로 보이구요. 1차 분량은 무상으로 공급하겠지만 추후 공급할 물량은 이익을 붙여서 생산하겠다는 식으로 의지를 선회했습니다. 모더나는 이렇다할 구체적인 증거를 내놓고 있지 않은데 트럼프 행정부와 함께 같이 퇴장을 하게 될지 코로나 백신을 기회로 성장하게 될지 지켜봐야 될 상황입니다.

화이자 주가

 

미국 제약업계가 성명을 통해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소신껏 안정성 높은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었는데 마치 작전이라도 한 것처럼 바이든이 대통령 당선자로 확정되자마자 이런 좋은 소식들을 앞다투어 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타이밍 맞춰 내놓은 결과가 과연 정치 중립적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소식이네요. 당분간은 코로나 백신 개발 이슈와 개발이 되면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는 세계에서 흥할만한 사업들이 덩달아 주가가 뿜뿜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