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들어봤는데 놓치고 있을법한 기업 CJ제일제당 주가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들어치고 메치고 봐도 지금의 저렴한 가격이 이해가 안 가는 기업인데요. 비비고 하나만 봐도 믿고 갈만한 강려크한 브랜드로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 외에 해찬들, 햇반, 하선정, 다시다 등 브랜드 파워를 지닌 식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지만 전체 매출액 비중은 식품이 38%, 핵산, 아미노산 등 바이오 사업부문이 21%, 물류 사업이 4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시나브로 매출 실적이 올라가고 있는 곳인데요. 펀더멘털 살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펀더멘털로 보는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기본적인 지표들을 해석해 보면요.
EPS 매년 증가하고 있는 중이고 2018년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보네요. 평소보다 2배 나왔었는데 주가는 어떻게 흘렀는지 아래에서 다뤄 보구요. 2019년은 많이 떨어졌습니다. 반면 세전영업이익 EBITDA 흐름은 꾸준히 좋아지고 있는데요. 성장률을 보면 멀티플 최소 10은 줘야 되는 기업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보다 못 받고 있습니다.
왜 그런고 하니 식품 기업답게 영업이익률이 많이 짜네요. 5% 내외를 왔다갔다하고 있구요. 긍정적인 것은 대주주인 CJ가 뒤에 버티고 있다는 것이고 대주주 지분율이 높아 성장의지는 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 대비 EBITDA 비율은 2019년에 비해 2020년이 더 떨어졌구요. 해석해 보면 버는 돈에 비해 제 값을 못 받고 있다고 생각이 되는 지점입니다. PBR은 1.21 정도로 적정한 수준이구요. PER은 코스피 평균 대비로 봐도 현저히 적게 평가받고 있긴 하지만 영업이익률이 발목 잡는건 어느 정도 감안해야겠습니다. 이 정도 짠 영업이익률을 보이다가 최근 급등한 종목이 현대차인데요. 순환매 돌듯이 재평가가 이루어지면 보수적으로 멀티플 8까지는 가야 되지 않나 판단이 됩니다. 그렇게 계산해 보면 시가총액이 20조가 되야 되는데요. 갈 길이 매우 먼 것으로 나오네요.
여기저기 상존하는 위험요인이 있긴 한데 CAPEX 미래의 이윤 창출을 위해 지출되는 비용 비중이 영업이익 대비 꽤 큽니다. 벌어들이는 돈만큼 투자해야 2~3%의 순이익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멀티플 현실적으로 더 조정해도 5까지는 줘야 되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12조네요. 현재 가격 대비 2배 정도 상승여력 있다고 판단되는 지점입니다.
■ 차트로 보는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여러 짜디 짠 수익률 때문에 저평가 받는다는게 분석 과정에서 드러났는데요. 차트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시장참여자들의 심리를 엿보겠습니다.
10만원 단위로 지지, 저항이 보입니다. 코로나19로 폭락했을 때 20만원 터치했다가 올라왔구요. 30만원은 이전에 지지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바로 치고 패스했습니다. 40만원에 저항 받고 주춤한뒤 전고점 거의 찍고 미끄러졌다가 이제 다시 전고점 테스트하러 올라 왓네요. 그림은 굉장히 좋습니다. 신자들이 불신자들을 압도한 모습이네요.
붉은색 표시한 지역을 보면 30만원과 40만원 사이에 얼마나 많은 매물대가 있을까 추정이 되는데요. 여기를 뚫고 올라섰다는건 그만큼 콘크리트 지지층이 많다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상승흐름 계속 가져갈 가능성 높아 보이구요. 매우 보수적으로 줄이고 줄여서 멀티플 5로 보더라도 아직 갈 길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일단 50만원 테스트한뒤 조정 보일 가능성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잠깐 해외주식으로 외도했던걸 반성하게 하는 기업이네요. 대세상승의 초입에 있는듯한 웅장한 그림입니다. 이 분석은 투자를 권하는 글이 아니며 미립자 팁으로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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