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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해영

미국 주식 투자 정보 찾기 좋은 사이트

by 공유해영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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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영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사이트인데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미국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아쉬운 것은 아직 언어가 영어로만 제공하고 있어서 야후 파이낸스만큼이나 언어 장벽이 있다는 겁니다. 원하는 정보가 무엇이냐에 따라 이 두 사이트를 구미에 맞게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아그라

 

■ 쿄핀(KYOFIN) 사용기

이 곳은 막연하게 뜰만한 주식을 소개해 주는 사이트는 아니구요. 원하는 기업의 분석을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트입니다. 저같은 경우 주식 투자에 앞서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게 비즈니스 모델인데요. 어떤 사업을 하는지 이해해야 사업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고 앞으로 사업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해자가 있는지 확인하는데요. 경쟁력이라고 할 수도 있고 대체가 쉬운지 파악하는 과정입니다.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기업이면 좋지만 치킨싸움에서 승리해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어도 좋습니다. 어쨌든 이 대체 불가능함은 그 특징이 사라질 때부터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꼭 챙겨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때부터 밸류에이션을 따져 보기 시작하는데요. 가장 기본적으로 찾게 되는 지표들이 현금 흐름과 이익을 어떻게 내는지에 대한 지표들입니다. 흔히,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에 보면 멀티플이라고 하는 내용인데요. 지극히 주관적이고 애매한 지표이기는 하지만 객관화된 수치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고 거기에 약간의 꿈과 희망을 실어서 미래 주가를 예측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쿄핀 사이트에서 티커나 주식 이름으로 검색해 보면요.

미국 주식

이렇게 차트와 개략적인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쿄핀은 링크를 통해 접속하거나 kyofin을 검색해서 접속하면 됩니다. 여기에서 왼쪽 중간쯤 보면 Financial Analysis라는 메뉴가 보이는데요. 여기를 클릭해 봅니다.

쿄핀

이어서 나오는 화면에서 Valuation Multiples를 클릭하면 오른쪽에 위와 같은 결과 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를 훑어 보면 그 동안 이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어떻게 되고 있었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회한 곳은 미국의 제약주 화이자인데요. PER기준 멀티플이 있고 EV/EBITDA 기준 멀티플이 있습니다. PBR 기준도 있구요. 이전에 소개했던 대로 멀티플은 그냥 곱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순이익 대비, EBITDA 대비, 장부가치 대비 가치를 얼마나 받고 있는가를 표현하는 용어입니다.

2020/08/29 - [주식해영] - 주린이 기초 정보 주식 멀티플이란

 

주린이 기초 정보 주식 멀티플이란

안녕하세요. 해영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주린이 기초 정보 공유 차원에서 멀티플이라는 용어를 다뤄 보려고 합니다. 멀티플은 영어로 Multiple 즉 곱을 뜻하는 말인데요. 주식에서는 가치 평가��

coolmoney.tistory.com

중간에 Trailing은 후행, Forward는 선행이라는 뜻인데요. 후행은 이미 나온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라 나온 데이터를 기초로 나온 결과고 선행은 예측치 기반 결과라 지나간 결과는 후행 기준으로 보는게 좋습니다. Forward는 전망치를 토대로 한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2015년 기준으로 보면 PER이 24였고 2016년에는 32, 2017년에는 22, 2018년에는 11, 2019년에는 13.9, 지금은 14.3 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과거 핫한 시절에는 20이 넘던 주식인데 15 밑으로 떨어진데는 성장 동력을 상실했다고 평가할 수도 있고 저평가받고 있다고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 멀티플을 보자

그래서 이익의 질을 보기 위해서 EBITDA 기준으로 살펴 보면요. 2015년에 11.2, 2016년에는 11.3, 2017년에는 11.8, 2018년에는 12.7, 2019년에는 11.7, 2020년 현재는 12.5를 받고 있습니다. PER과 다른 결과를 볼 수 있는데요. PER 기준으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고평가받는것처럼 보였으나 실제 현금을 벌어들이는 걸로 봐서는 적정한 가격으로 평가를 받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사이에 주가는 계속 올랐는데 오른만큼 돈을 벌었다고 해석이 됩니다. 혹은 오를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도 있겠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나 EBITDA를 통해 추정해 보는걸 선호하는데요. 미래 흐름에 맞춰 밸류에이션을 해 보기 가장 적당한 지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기준으로 선행지표를 보니 시가총액 대비 선행 EBITDA는 10.9 정도로 뚝 떨어지고 PER 역시 12.2 정도로 역대급으로 떨어지는군요. 

 

단순히 지표만으로 봤을 때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이 되구요. 화이자같은 경우는 신약개발도 개발이지만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에 있는 기업 중 하나라서 재평가받는 날이 조만간 있으리라 판단이 됩니다. 과거 멀티플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없어 애 먹었는데 좋은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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