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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해영

해외 주식 투자 관련 용어 정리 선환전차액 입금

by 공유해영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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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영입니다. 오늘은 해외 주식 투자하다 보면 맞닥들일 수 있는 용어를 하나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선환전차액이라는 건데요. 해외 주식 초보자 주린이를 위해 알아두면 좋을 내용인데요. 요즘같이 해외주식 투자가 쉽게 되는 환경에서 발생한 부가적인 용어입니다.

달러

 

■ 달러 고정이냐 안 고정이냐

해외 주식 투자를 위해 많은 증권사에서 고객을 위한 편의 기능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원화로 즉시 매수할 수 있는 환전 서비스입니다. 계좌에 실제로는 원화로 입금을 했는데 그 돈으로 바로 해외 주식을 달러로 살 수 있게 해주는 건데요. 이렇게 되면 실제 주식이 입고되는데 이틀이 걸리기 때문에 입고된 날짜를 기준으로 환율을 계산해서 발생하는 환차익과 환차손을 고객에게 정리해 주면서 생기는게 바로 선환전차액입니다.

선환전차액

이렇게 차액이 입금되는 경우도 있구요. 차액이 출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근 환율 흐름을 봐야 하는데요.

선환전차액입금

주식매수를 위에 보이는 지점인 1,100원 쯤에서 했는데 환율이 갑자기 떨어져서 주식 입고시점에 1080원이 됐다면 주식수량에는 변화가 없지만 실제 주식을 매수한 시기와 환율 차이가 20원 발생합니다. 이 남는만큼 매수시점에 뺐던 금액을 돌려줘야 되는거죠. 그래서 입금이 된다면 선환전차액입금이라는 명목으로 들어오구요. 

 

반대로 위 그림에서 주식 입고시점에 주식을 샀다면 이틀 지나고 환율이 급등해 버려서 환차를 다시 물어 줘야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 때는 선환전차액출금이라는 이름으로 돈을 빼가게 됩니다. 

 

■ 달러 안 고정이면 볼 수 없는 그림

달러를 미리 환전해서 거래한다면 볼 수 없는 그림입니다. 환차손익에 노출되기 싫어서 많은 투자자들이 좋은 환율에 미리 환전을 해 뒀다가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미 환전할 타이밍을 놓쳐서 어쩔 수 없이 증권사의 즉시환전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자 기회가 되겠습니다. 

 

환율이 계속 떨어질 것 같으면 쓸만한 방법이겠네요. 이런 위험 혹은 기회에 노출되기 싫다면 미리미리 원하는 가격에 환전해 두는 부지런함이 필요하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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