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해영

GDP 뜻과 성장률 조회하는 방법

by 공유해영 2020. 7. 5.
반응형

안녕하세요. 투자해영입니다. 오늘은 GDP의 뜻과 성장률을 찾아 보는 방법을 알아 보려고 합니다.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정보인데 다수의 매체들이 제목 장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확한 뜻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정보 소비자가 한 번 이상은 걸러 봐야 하는 시대라 조회하는 방법까지 정리해 봅니다. 

 

■ GDP 뜻

국내총생산이라고 해서 많이 들어본 용어인데요. 영어로는 Gross Domestic Product라고 쓰고 줄여서 GDP라고 부릅니다. 한 나라의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 기간 동안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입니다. GNI라는 국민총생산이라는 개념도 있는데 이건 세계에 뻗어 나간 모든 국민이 생산한 것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건데 옛날사람은 배웠는데 요즘은 잘 안 쓰더군요.

gdp 뜻

이 정보는 포털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명목과 실질로 구분되어 있는데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을 당해연도 기준으로 하느냐 기주년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각각 명목, 실질 GDP로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우리나라는 퉁쳐서 대충 1,900조쯤 나오네요. 달러로 환산하면 1조 7,000억달러쯤 되는데요. GDP 순위 1위에 올라 있는 미국이 20조 달러입니다. 1경이 넘네요. 확실히 체급 차이가 분명합니다. 

 

■ GDP 성장률

GDP 성장률은 GDP가 전년 동기 또는 전분기 대비 얼마나 성장했나를 비교하는 것으로 %로 나옵니다. 이 데이터는 포털에서 조회해서 비교하기는 어려워서 조회 방법 설명 들어갑니다. www.imf.org 로 접속해 봅니다.

우리나라 gdp

메인화면에서 1번 DATA로 갑니다. 하위메뉴에서 2번 World Economic Outlook Databases를 클릭합니다. 이어서 연도별로 자료가 보이는데요. 최근 자료가 필요하니 2020년을 클릭해 봅니다.

gdp 성장률 조회

영어로 되어 있어서 복잡해 보이는데 경로만 알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By Countries 클릭하구요. 이어서 나오는 화면에서 국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Advanced economies 선진국 반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gdp 성장률

Clear All을 누르면 조건을 다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국가를 클릭해서 데이터를 뽑아 볼 수 있는데요. 시험삼아 이탈리아, 한국, 미국 등을 비교자료로 한 번 뽑아보겠습니다. 다음에 나오는 화면에서 Gross domestic product, constant prices를 클릭하면 되구요. 오른쪽에 보이는 Continue를 눌러 봅니다. 저는 실업률도 궁금해서 Unemployment rate도 클릭해 봤습니다.

 

이어서 나오는 화면에서 출력할 정보의 조건을 조율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오는데 특별히 건드릴것 없이 계속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gdp 성장률 찾는 법

그럼 이렇게 국가별 GDP생산률과 실업률을 조회할 수 있는데요. 2020년 이탈리아는 -9%, 한국은 -1.1%, 미국은 -5.9%정도로 우리나라가 엄청나게 선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2021년인데요. 이탈리아 4.83%, 한국은 3.4%, 미국은 4.7%로 작년 2019년보다 훨씬 더 성장이 크게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꼬아서 봐야 되는 이유는 성장률은 전년 대비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탈리아는 올해 후퇴한 경기가 반쯤 회복하는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미국은 똔똔? 수준으로 돌아온다고 해석하면 되겠고 실질적인 성장을 기록할 법한 곳은 한국이네요.

 

■ GDP 성장률 주식에서 활용하는 방법

이 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인데요.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면 고용도 늘어나고 고용이 느니 소득도 늘고 소득이 느니 소비가 증가하는 선순환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 되는거죠. 반대로 마이너스일 경우에는 주가가 마이너스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 성장률이 꽤 증시와 유사하게 연동되서 움직인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보통은 경기선행지수가 먼저 오고 GDP가 따라 오고 증시도 따라 가는 경향이 있어서 경기선행지수를 보고 GDP 변화 추이를 보는 것이 큰 흐름을 파악하기에는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요즘처럼 정부 주도로 돈을 푸는 상황에서는 이 경제 성장률이 빚으로 커버되는 경향이 있어서 수치와는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지표로 확인된 적이 없는데 이미 미국은 전고점을 돌파했고 한국은 전고점 향해 가는 상항인데요. 국가별로 셧다운됐다가 풀렸다가 다시 셧다운되는 분위기라 올해 지표는 들쭉날쭉하면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경기 일으키듯이 전세계적인 폭락을 경험하기는 했지만 같은 이유로 전만큼 급전직하하는 경우는 없을 듯 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으로 인사이트를 업데이트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