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해영

주식 차트 보는 법 지지선과 저항선편

by 공유해영 2021. 6. 20.
반응형

안녕하세요. 해영입니다. 주식 투자를 위해 알아야 할 기초적인 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지선과 저항선에 관한 내용입니다. 사실 제가 보는 차트의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지선과 저항선에서 추세선이 형성되고 마디 가격이 형성되고 매물대가 쌓이고 하기 때문에 이 외에 보조지표를 굳이 올려 놓지 않아도 차트 해석에 큰 무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상투

 

지지선과 저항선 알아야 할 이유

사람 심리가 무서운 점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면서도 하게끔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증시가 열리고 가격이 움직이는 걸 쳐다 보고 있으면 왠지 지금 내가 사지 않으면 영원히 이 가격이 오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오른 가격에 사고 또 올라가면 사고를 반복해서 이른바 상투 잡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런 심리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는게 바로 이 지지선과 저항선입니다. 연쇄상장마가 되어 가고 있는 카카오를 볼까요?

주식 차트 보는 법

기업 자체의 재무성과는 아직 그렇다할 플러스 요인이 안 보이는데 플랫폼 점유율을 활용한 다양한 관계사 상장 러시로 평가이익을 도모하면서 이 기업은 무조건 오를 것 같아 하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플랫폼 점유율 높은 카카오 주가 차트입니다. 높은 가격에 투자자가 몰리지 않을까 염려하여 액면분할을 5대1로 감행했는데요. 

 

다시 상장하면서 또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그 전부터 카카오 주가 움직임을 보면요. 8만원, 10만원 이런식으로 2만원 단위로 지지와 저항이 반복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위 그래프 기준으로 판단해 보면 8만원은 지지선, 10만원은 저항선이 되었다가 뚫렸으니 지지선 12만원을 뚫었으니 더 가거나 위험하겠네 정도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가지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이렇게 현란하게 움직이는 가격 속에서 최대한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틈을 노려야 되는데요. 그 틈을 노리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이 바로 이 지지선과 저항선입니다. 12만원 뚫었다고 따라 사는게 아니라 계속 가는지를 잠깐 물러서서 쳐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쯤되면 10만원까지는 지지 확인하고 들어가볼까?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카카오 지지선

이후 차트는 11만원까지 조정됐다가 다시 상승흐름을 타고 이제는 16만원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긴꼬리 달았을 때 성급하게 사기보다는 10만원까지 떨어질 수도 있으니 떨어질 때마다 줍줍해야지?하고 소소한 지분을 확보하다 보면 저렇게 뿅 올라가 버리는데 동참할 수 있게 되는데요. 카카오는 최근 1년 흐름을 봐서는 2만원 단위로 찍고 만원 단위로 조정 나오고를 반복했었네요. 16만원 찍으면 14, 15만원까지 조정 가능성 열어 두고 대응해야지 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차트입니다. 

 

코스피 차트로 알아 보는 지지선과 저항선

큰 그림을 보고 판단할 때도 이 지지선과 저항선은 유용한데요. 

코스피 지지선

코스피 차트를 길게 보면 꽤 선명하게 200 단위로 지지, 저항이 반복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 9월 나스닥에서 4%대의 폭락이 나왔을때를 기점으로 우리나라에도 꽤 긴 기간의 기간 조정이 있었는데요. 일단 신호가 나왔을 때 가지고 있던 종목을 정리를 했고 2,300까지 조정 나오고 밀리면 2,200까지 갈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2,300 찍을 때부터 다시 진입했습니다. 

 

마찬가지 상황이 2021년 들어서도 있었는데요. 1월 들어서자마자 3,200을 신나게 찍어 버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꽤 오랜 기간동안 조정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큰 그림은 꽤 큰폭으로 오르고 미세한 조정이 있었다 싶을 정도로 조정폭이 크지 않았는데 개별 종목 단에서는 조정폭이 어마무시하게 컸었다는건데요. 이런 타이밍에서는 주도주 변화에 주목하고 시장 변화에 순응해서 갈만한 종목을 미리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200 찍었던 코스피 폭락과 폭등을 거듭하다가 이제는 안정을 찾아서 3,000선을 지지선으로 확인한 뒤 다시 오르고 있는데요. 3,200을 무난하게 뚫어서 이제는 3,400을 테스트하러 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를 부추길 것은 조만간 또 시작될 2분기 실적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지지선과 저항선으로 시나리오를 미리 짜 놓고 대응하면 나도 모르게 매수 버튼을 누르는 우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대로 급하게 써야 할 곳이 있어서 주식을 처분해야 한다면 저항선으로 판단되는 지점을 노리는 것도 좋습니다. 저항선 터치후에는 계속 갈만한 주식이라도 일정 부분 조정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팔고 나서 더 오르는 주식을 보고 내상을 입을 확률을 줄여 준다는 점에서 활용해 볼만합니다. 중요한 것은 기업의 펀더멘털이지만 주식을 살 때 나의 멘탈은 지지선, 저항선으로 다독여줘라가 포인트 되겠습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