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멘트 관련주 이글 머티리얼스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해영입니다. 요즘 증시는 오르면 팔아라 내리면 사라가 반복되고 있어서 중기를 염두에 두고 진입했던 투자자라면 심심한 시장일테고 단기로 봤을 때는 위아래로 휘청거리다가 큰 손실 보기 좋은 장세입니다. 그 와중에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몇 개 그룹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이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시멘트 관련주입니다. 미국 증시에 유독 이런 경향이 보이는데요. 나스닥이 1~2% 떨어질 때 성장주가 10~20%씩 폭락하는 한편 이들 인프라 관련주들은 야금야금 착실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벌써 시장은 금리가 오르는 것을 감안해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로운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 첫 해이기도 하고 친환경 관련 사업이 삽을 크게 퍼야 될 상황이라 어디로든 개발의 여파가 미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와중에 찾은 주식이 바로 이 이글 머티리얼스인데요. 주요 아이템이 간단합니다. 시멘트, 콘크리트, 벽판 등입니다. 

 

펀더멘털로 보는 이글 머티리얼스 주가

몇 가지만 좁혀 보면요.

영업이익률 시멘트 관련주치고 준수합니다. 24% 나오네요. 순이익률도 20% 달할 정도구요. 부채비율도 100%가 채 되지 않네요. 탄탄합니다.

성장주는 아니지만 성장주의 탈을 쓰지 않았나 쳐다 봤는데 EBITDA 5년 평균 성장률이 떨어져서 6%에 달할 정도로 준수하구요. 잘 나갈 때는 40%에 육박한 적이 있었습니다. 시가총액 대비 세전 영업이익 비율은 2011년 15정도를 찍은 이래 11로 꾸준히 떨어지고 있구요. 개발 시동은 이제 걸리고 있습니다. 전에 받았던 멀티플인 15정도를 받는다고 하면 앞으로 50% 정도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시점입니다. 

 

차트로 보는 이글 머티리얼스 주가 전망

지금도 올랐는데 더 오른다고?라고 보고 차트를 한 번 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10달러 단위로 촘촘하게 지지, 저항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 왼쪽을 보면 거대한 헤드앤숄더 보이고 상승했었구요. 역으로 꺾이면서 50달러까지 조정 있었습니다. 꽤 중요한 지지선 혹은 저항선으로 보이는 가격이 90달러인데요. 여기에서 잠깐 조정 있었다가 다시 쭉쭉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 수준에서는 120달러선까지 돌아와 주면 땡큐하고 줍줍하는게 좋을 것 같은 그림이구요. 이전 멀티플 수준인 15까지 올라간다면 200달러까지는 갈 수 있을 것 같은 기업입니다. 실적 시즌이 오면 어떻게 흘러가는지 실마리를 더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2020년은 영업이익이 많이 쪼그라들었는데 2021년부터 경기 회복이 된다면 확실히 모멘텀 가져갈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멘트 관련주 이글 머티리얼스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세요.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