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주식 기초 추세선 매매법

안녕하세요. 해영입니다. 주식 투자를 위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추세선 매매법에 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좋은 기업을 발굴해서 5년, 10년 이상 묻어 두겠다는 장기투자형 주식도 있지만 때로는 코로나처럼 말도 안되는 듯한 일이 벌어졌을 때 트레이딩의 관점에서 사고 팔기를 할 수도 있는데요.

 

이 트레이딩의 관점에서 볼 때 차트를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추세선 매매입니다. 추세선은 넓게는 지지선, 저항선, 이동평균선 등과 묶어서 볼 수도 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비슷한 지점에서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로 한 번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보는 추세선 매매법

제약업계의 파운드리를 꿈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한해 꽤 큰 상승을 경험했는데요. 최근에 꽤 조정이 들어갔습니다.

일단 2번 줄부터 보면 고점과 고점을 잇다 보면 하향 추세선이 나옵니다. 이 때는 추세선에 닿았다 싶으면 매도 관점으로 쳐다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이 추세선을 깨고 강한 돌파 나오면서 상승추세로 돌아섰는데요. 3번 줄입니다. 상향 추세선은 저점과 저점을 잇다 보면 나오는 선인데요. 2번선과 3번선을 비교해 보면 하락 추세는 비교적 완만한 하락이었고 상승할 때는 가파른 상승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파른 상승의 끝에는 동그라미 친 지역처럼 괴리가 생기는 큰 상승이 나오기 마련인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86만원을 찍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저렇게 추세선과의 괴리를 메우는 조정이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간에 코로나19로 인해서 큰 폭의 조정이 있었는데 잠깐 내려갔다가 가 추세선을 회복하고 다시 올라가서 거의 휩쏘 수준의 움직임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저항선 1번이 보이는데요. 3번 정도 많은 사람들이 전쟁을 치뤘던 장소입니다. 대략 54만원대 정도로 보이는데요. 조정이 장기화되더라도 이 지점에서는 꼭 한 번 반등이 있을 것으로 예측이 되는 이유입니다. 앞으로 관건은 3번 추세선을 디디고 올라설 것인지 뚫고 내려갈 것인지 하는 것인데요.

차트에 그림을 하나 더 추가해 봤습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추세선에 닿아서 반등후 기존의 상승흐름을 계속해서 가져 가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추세선을 뚫고 내려갔다가 일시적으로 반등했다가 전고점을 터치한 뒤 반락해서 지지선 찾아 가는 그림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데요. 전형적으로 보이는 패턴 중에 하나입니다. 이렇게 시나리오를 정해놓고 쳐다 보고 있으면 매매와 매도 시점이 쉽게 가늠이 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로 정리해 봤는데요. 이번에는 카카오 주가로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카카오 주가로 보는 추세선 매매법

또 다른 핫한 주식 카카오로 추세선을 한 번 찾아 보도록 해 봅니다. 카카오는 분석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확장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비싼 가격이 확실해 보이구요. 확장성을 찾는다면 더 갈 수 있겠다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추세선 긋는 법 다시 정리해 봅니다. 

1. 하락 추세선: 고점과 고점을 잇는 선을 만든다

2. 상승 추세선: 저점과 저점을 잇는 선을 만든다.

 

이제 1번선을 보면 왜 저렇게 그었는지 보이는데요. 추세선을 돌파할 때 상승동력을 찾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그리고 나서 꽤 큰폭의 상승을 경험했구요. 같은 자리인 16만원에서 또 저항을 받습니다. 2번선처럼 하락 추세선을 다시 형성하는데요. 뚫고 떨어졌다가 마치 지렛대처럼 딛고 올라서는 그림입니다. 이후 3번처럼 상승 추세선을 찾으면서 올라가다가 코로나19로 조정받고 기울기를 더욱 가파르게 해서 상승을 거듭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가지 주식 모두 큰 규모의 휩쏘가 나와서 추세선을 따라 가던 사람은 손절매를 했다면 크게 손실을 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금융위기처럼 큰 규모의 장기 추세 하락이 아니고서는 대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식 격언 중에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팔아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 자리가 어깨 정도 되는 자리가 됩니다.

 

그런데 카카오 주가의 경우는 저항선이었던 16만원을 뚫었다가 조정 들어온 상황이라서 지지선으로 바뀐 이 가격대를 밝고 올라서는가가 관건이었는데요. 찬물에 갑자기 발을 넣은 것처럼 화들짝 놀라서 발가락만 적시고 올라간 듯한 엄청난 회복력을 보여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차트만 보고 판단했어도 사야되겠네?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점이었네요. 

 

이제 4번처럼 가파른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요. 추세선에서 한 가지 더 봐야 할 것이 바로 이 각도입니다. 추세선의 각도가 가파를수록 가던 추세를 강하게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건데요. 1번처럼 완만한 하락때는 가격 움직임 폭도 적고 장기간에 걸쳐서 하락하던게 2번은 하락폭도 크고 반등도 빨랐습니다.

 

지금은 4번 추세선 따라가고 있는데요. 큰 폭의 조정이 있었는데 아직 추세선에 닿지도 않았을 정도로 상승폭이 가팔랐습니다. 당분간 횡보하다가 추세선을 밟고 올라가던가 뚫고 내려가는 그림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변동성이 큰 경우에는 6번 지점을 보는게 좋습니다. 

 

카카오 주가는 16만원, 26만원, 36만원선에서 지지와 저항을 반복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는데요. 향후 조정이 계속된다면 26만원에서 반등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큰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고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추세 매매는 제시 리버모어라는 걸출한 투자 구루 중 한 명이 잘 쓰던 방법인데 이 분이 크게 벌었다가 크게 잃었다가를 반복했던 이라 적당한 선에서 활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기업의 펀더멘털은 기본이고 매수, 매도 시기를 판단할 때 활용하는 등의 콜라보레이션이 적당합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