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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해영

워렌 버핏의 주식 코카콜라 주가 분석

by 공유해영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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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 투자에 인사이트를 자극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해영입니다. 오늘은 워렌 버핏의 주식 코카콜라를 분석해 보려고 하는데요. 미국의 배당주를 소개하면서 잠깐 다룬 적이 있는데 재무구조를 한 번 살펴 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코카콜라 주가

 

■ 코카콜라 기본 분석

기업 이름처럼 메인은 코카콜라지만 이미 음료백화점 수준으로 다양해져 버려서 코카콜라가 메인인지도 모를 기업이 되어 버렸습니다. 비주류 음료중에서는 미국에서 만년 40%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 가고 있는 기업인데요. 그런 면에서 콘크리트 지지층같은 이 40%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매출로 벌어들이는 돈에서 나오는 배당금 매력까지 여러가지 매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코카콜라 주식

영업이익률, 순이익률이 굉장히 좋아요. 식음료쪽이 이렇게 좋은 지표가 나올수가 없는데 코카콜라만의 공개되지 않은 비법 때문인지 영업이익률이 20% 이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국내기업 중 하이트진로같은 경우는 4%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개선되면서 8%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이고 있고 롯데칠성의 경우에는 3~4%대를 항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업태 자체가 박리다매를 컨셉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에 있어서는 그리 큰 점수를 줄 수가 없는데 대단한 기업입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을 보면요. 80억, 70억, 다시 104억 달러대의 현금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2,000억달러 정도 하는데요. 영업활동 현금흐름 기준으로 멀티플이 20정도 나옵니다. EBIDTA를 보면요. 2019년 말 기준 130억불을 기록해서 멀티플이 16으로 더 줄어듭니다. 

 

현금을 저렇게 벌어들이는데도 부채비율을 200%나 될 정도로 높게 유지하는 것은 세재의 혜택 때문으로 추측되는데요. 자본금 비율을 낮게 유지하니까 ROE가 항상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년 20~40정도의 ROE를 유지하는 식음료 제조기업입니다.

코카콜라 분석

돈 벌어서 어디다 쓰는지 봤더니 배당이 좋습니다. 2015년부터 2019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3%대 이상의 배당을 실시했는데요. 배당수익률이 은행 이자를 능가합니다. 보수적으로 주가가 전혀 상승하지 않더라도 인플레이션 헷지와 은행이자 정도를 같이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현금을 돌려 주는 좋은 기업입니다. 

 

■ 코카콜라 주가 차트 분석

매년 3%라는 배당수익률이 더 좋은 이유는 주식 가격 대비 수익이 이렇게 나온다는 점 때문인데요. 2015년부터만 봐도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 차트

2015년에는 $40이었으니 예를 들어 1억원치를 소유했다고 하면 2,500주로 후려쳐 보겠습니다. 연간 배당수익률이 300만원 정도였을 겁니다. 2016년에는 살짝 올라서 $44이었으니 330만원으로 늘었습니다. 2017년 , 2018년 330만원 정도 보구요. 2019년 들어서는 왔다갔다했지만 $50~$60을 왔다갔다 해서 대충 $55로 잡아 보면 412만원으로 배당이 늘었습니다. 

 

2015년부터 1억원의 코카콜라 주식을 소유하고 있었다면 1,702만원의 배당수익을 거둘 수 있었구요. 코로나19로 폭락했지만 회복해서 현재 가격은 그 때 대비 30%가 올라서 평가액이 1억 3천만원으로 늘었습니다. 급전으로 처분한다고 하면 보유기간 동안 수익이 4,702만원인데요. 무려 50%에 육박하는 수익입니다. 방망이 짧게 잡고 위아래로 좁게 움직인다고 해서 무시할만한 주식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가격은 전에 한 번 저점을 찍었던 가격 언저리로 와 있어서 저항에 부딪힐 가능성 높구요. 조정이 있더라도 $50 아래로는 가기 힘들지 않을까 추측할 수 있는 그림입니다. 장기적으로 배당수익과 평가이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검증된 기업 중에 하나라 채권 사는 기분으로 장만해도 좋을 듯 합니다. 미국 배당주 중에서도 워렌 버핏의 원픽 코카콜라 주가 분석해 봤습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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