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롭게 뜰만한 기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투자 정보를 버무리고 있는 해영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뜰만한 기업을 고민해 봤는데요. 일단, 전방에 배치되어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등의 백신 기업은 빼고 이들 기업이 결국 백신을 생산하게 되면 자칫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는 어마무시한 생산량을 감당해야 할 기업을 찾아 봤습니다. 바로 백신을 담을 그릇, 바이알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 바이알 생산 기업
국내업체는 여러모로 겸하는 곳이 많아서 바이알 등을 위시한 제약관련 용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곳을 찾다 보니 발견한 미국의 기업 웨스트 파마슈티컬 서비스입니다. 여기에 한 차원 더 들어가면 유리 자체를 생산하는 곳도 들여다 봐야 되는데요. 미국에서는 또 코닝이 여기에 들어가지만 최근 영업활동이 그리 좋지 않아서 빼고 이 곳 웨스트 파마슈티컬을 지목해 봅니다.
■ 웨스트 파마슈티컬의 산업
어떤 산업을 하고 있는지부터 봐야겠죠.
첫줄부터 바이알 용기에 관한 제품 설명이 나오구요. 주사기나 셀프 주사용 용기, 카트리지 등을 생산하는 제약업종에 특화된 용기 생산업체임을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기줄 매출액 배분을 보면 미국이 거의 50%를 차지하고 있고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에도 44%, 나머지 8% 정도가 아시아쪽입니다.
영업이익률 17%대로 좋구요. 순이익률도 괜찮네요. 매년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순이익, 영업이익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구요. 2020년은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서 더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금흐름을 보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2019년 기준 3억 6천 7백만불을 기록했는데요.
2019년 기준으로 하면 멀티플이 54정도가 나옵니다. 비싸 보이는데요. 2020년 반기 향후 흐름을 대충 예상해 보면 현금흐름이 대략 4억불 정도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50 정도로 떨어지는군요. PER은 72로 더 높구요. 미국 제약업계가 우리나라와 달리 15~20사이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성장률을 꽤 감안해서 멀티플을 쳐 주고 있는 기업이라는 판단이 됩니다.
매년 현금흐름이 10~20%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수요가 더 증가했으니 20%로 보면 4억 4천만불까지 예상할 수도 있겠네요. 백신 개발이 완료되고 수주를 받게 되면 이 흐름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그래도 비싸니 차트를 보자
네. 그래도 개인 기준으로는 비싸 보입니다. PER도 영업이익으로 인한 현금흐름으로 봐도 굉장히 후한 평가를 받는 곳입니다. 그래서 차트 쳐다 봤는데요.
아니나다를까 가격은 조정중입니다. 275불, 225불, 175불 등 눈에 띄는 지지, 저항 흐름이 보입니다. 대략 25불을 텀으로 지지, 저항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추세선에 맞아서 조정이 본격화된다면 250, 225불 정도에서 투자 판단해 봄직하구요. 현재 흐름 계속 가져간다면 추세선 맞고 더 오르겠네요.
백신 생산이 주가 부양에 도움이 될만한 기업 찾아 봤는데요. 웨스트 파마슈티컬 서비스는 지금이 딱 분기점에 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개발 소식이 들리면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그게 아니라면 당분간 조정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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