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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해영

부동산 시세 초간단 조회 방법

by 공유해영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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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자해영입니다. 부동산은 투자의 대상이 아니라고 정부에서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핀셋규제라는게 수시규제로 확장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공급이라고 하는데 이 공급 역시 기울어진 운동장 상태에서는 의미가 없는데요. 결국은 일자리, 직주근접, 입지를 정부 차원에서 몰고 가는 드라이브가 있어야 되는데 시장 경제 상황에서 이걸 건드리지 못하고 엉뚱한 데만 잡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부동산 시세 조회

 

■ 일자리 지방에 넘기는 방법 없나요

집값 잡는 좋은 방법은 강남같은 인프라와 일자리가 있는 지역을 지방에 툭툭 떼서 비슷하게 만들어 주는게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삼성전자 본사가 구미에 들어서고 LG본사가 포항에 들어서고 한화 본사가 나주에 들어가고 하면 당장 사는 사람들은 불편할지 몰라도 지역 개발은 확실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남에 일자리가 몰려 있는 이 형국을 타계하지 않는 이상은 입지 차이에서 오는 가격 간극을 메우기는 힘들거라 보는데요. 

 

이렇게 나날이 가격이 바뀌는 형국에서 집을 장만할 때 알아 둬야할 부동산 시세 조회하는 방법과 주의해야 할 점 정리해 보겠습니다. 

 

■ 부동산 시세 조회하는 방법

사실 이 검색어로 검색만 해도 필요한 정보를 얻기가 어렵지 않은데요. 눈에 쉽게 볼 수 있게 정리해 주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호갱노노'란 곳입니다. 포털에서 이 이름을 검색하거나 앱을 다운받아 기존에 쓰던 SNS로 로그인하거나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플랫폼입니다. 

부동산 시세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화살표 표시한 곳에 원하는 아파트 이름이나 지역을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일자리 이슈 때문에 뜨고 있는 지역인데요. 수도권 규제 여파로 풍선효과도 있어 보입니다. 2017년 4억원 즈음에 거래되던 곳이 거의 8억에 육박하는 가격까지 올라왔네요.

 

이렇게 원하는 지역이나 아파트를 검색해서 살펴 보면 왼쪽 중간에 그 동안의 가격 그래프와 실거래가를 바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최근 거래된 게 6월 27일자 계약건인데 7억 9,500만원에 거래가 됐군요. 천안은 옛날 창원 보는 느낌도 드네요. 일자리가 많은 곳은 해당 일자리의 성쇠에 따라서 가격이 좌지우지되는데 확실히 천안, 아산은 당분간은 성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 부동산 시세 조회시 유의할 점

부동산은 계약이 완료된 뒤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생기는데요. 도입 초기에는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는 걸로 진행됐다가 최근까지 60일로 변경됐다가 실거래가와 시세간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서 다시 30일 이내 신고로 바뀌었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 시세가 8억 하던 곳에서 어쩌다가 사정으로 가격 조정을 많이 해서 7억에 거래했다면 부동산 중개업자 입장이나 높은 시세를 받고 싶어하는 주민 입장에서나 이 거래가가 일찍 올라가는걸 싫어할텐데요. 

 

그러면 60일 이내에 신고할 수 있었던 시절에는 최대한 시간을 끌다가 58일이나 59일째 되는 날에나 신고해서 실제 거래된 가격 노출을 최대한 미루려고 할 겁니다.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신고 의무 기간을 30일 이내로 줄인 것이죠.

천안 아파트 가격

 

■ 손품은 손품일뿐 발품에 따라갈 수 없다

이렇게 손품을 들여서 시세를 조회하는 일은 굉장히 쉬운데요. 전화나 발품으로 뛰어 다니는 것에 비해서는 당연히 시세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고 있는 지역은 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는 가격만 보고 방문했다가 매물을 다 거둬들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빈손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그래서 부동산 방문 전에 꼭 미리 전화를 해서 방문 가능한 집이 있는지 물어 보고 실제 최근 거래가격이 얼마에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두 군데 이상 크로스 체크하면서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군데의 집을 여러 부동산에 내놓은 경우도 있고 부동산 소장님과의 친분으로 인해 그 해당 부동산에만 물건이 나와 있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화나 발품은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고 의무 기간이 짧아져서 급격한 시세 변동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지만 여전히 대면해야 제대로 가격이 파악되는 경우가 많으니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방법도 이 점 감안해서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으로 인사이트를 업데이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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