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영입니다. 배당금 높은 주식을 오랫동안 보유해서 배당금과 주식 투자 수익률을 함께 거둘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거듭해서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그래서 찾아 본 또 다른 배당금 높은 주식 P&G를 그림 하나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 P&G 펀더멘털
골드만 삭스만큼처럼 창업자 이름으로 기업 이름을 정한 케이스인데요. 미국에서 주식을 검색하면 P&G로 찾기가 힘들어서 프록터앤 갬블나 티커인 PG를 검색하는게 빠릅니다. 홈케어제품이나 베이비케어, 뷰티, 헬스 케어 제품 등을 판매하는 곳이구요. 팸퍼스같은 기저귀부터 바세린, 도브, 질렛같은 면도기까지 생활용품이란 용품은 다 취급하는 것 같은 공룡기업입니다. 오랄비도 빠질 수 없겠군요.
시가총액 400조 정도 나오구요. PER 30정도로 적당히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기업입니다.
그림 하나로 퉁치려니 조금 복잡해 보이는데요. 제일 위에 있는 그래프가 주가와 EV/EBITDA를 겹친 그래프입니다. 두번째 그래프는 EBITDA 5년 성장률 평균을 나타낸 그래프구요. 3번째는 배당수익률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주가 상승률과 EV/EBITDA가 마치 짜고 친 것처럼 거의 일치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그만큼 고평가 기조로 가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2018년까지 높은 배당을 유지하면서 주가 상승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는데요. 최근 2년간 주가가 갑자기 뛰면서 140달러를 호가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움직임을 봤을 때는 확실히 고평가 영역이구요. 성장률 그래프를 보면 계속해서 추락하다가 최근 들어 다시 물가상승률 수준의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 배당금의 함수
주가가 상승하는데 배당금을 동일하게 지급하면 배당수익률은 떨어지는데요. 3%대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던 P&G는 배당금 높은 주식이라는 이미지가 희석되게 최근 들어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주가가 이상 폭등한게 아닌가 의심해 봐야할 구간으로 판단되구요.
매출이 최근 들어 회복세와 함께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이고는 있지만 예단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90달러는 다시 올리 없어 보이지만 125달러는 언젠가 한번 꼭 테스트할 것 같은 그림이군요. 최근 10년 데이터를 보면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찬찬히 배당수익을 위해 묻어 두면 괜찮을 기업으로 판단됩니다. 단, 지금은 높은 가격대로 보이네요.
배당은 2,5,8,11월에 지급되고 있습니다. 다른 배당주와 조합해서 월세 포트폴리오 구축하기 좋아 보이는 기업이군요. 현 시점에 비싸 보인다는 점 빼고는 안정적인 기업이라 째려 보고 있으면 좋을 것 같은 P&G 주가 그림 한 장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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