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영입니다. 앞으로 될성부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정보를 정리해 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해상 풍력 발전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합니다. 일단 대의부터 시작하면 글로벌 기후 위기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재생에너지 사용의 극대화인데요. 이로 인해서 에너지 헤게모니는 원유에서 재생에너지로 옮겨갈 수 밖게 없습니다.
유럽은 RE100 그러니까 Reusable Energy 100%를 목표로 산업 전반의 구조를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서 이런 위기 의식이 더 커지고 있는데요.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 애초에 계획했던 계획을 앞당기면서 투자 규모를 늘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 왜 해상풍력발전요
재생에너지 생산의 원천이 태양광, 풍력, 수전해 기술 등으로 좁혀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태양광은 국내 업체인 한화솔루션 자회사인 한화큐셀이 글로벌 플레이어로 활약중이고 풍력쪽은 눈에 띄는 기업이 씨에스윈드더군요. 수전해 기술 관련해서는 조사를 하다가 접었는데 상장사가 거의 없는듯 하더군요.
육상풍력발전의 문제점은 설치 장소인데요. 한정된 공간에 거대한 규모의 기기를 설치하게 되면 설치, 운반문제, 소음문제 등을 야기하고 압도적인 위압감으로 저거 무너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감까지 조성해서 기피시설이 되기 일쑤였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해상으로 시선을 돌리기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콘크리트 케이슨, 모노파일, 자켓, 부유식 등의 형태로 해상풍력발전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세는 자켓 타입인 것 같더군요. 해저에 지지대를 꽂아서 만드는 구조물 형태입니다. 수심 20~80m 정도의 연안에만 설치할 수 있다는게 단점은 단점입니다.
■ 해상풍력발전 성장성
매년 5% 정도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여간한 세계 국가들의 경제성장률보다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데요.
마켓 크기가 2019년부터 저렇세 매년 성장했다가 2023년부터는 살짝 반락했다가 다시 성장하는 추세로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차트에 onshore라는 것은 육지해상풍력발전을 의미하고 offshore는 해상풍력발전을 의미합니다. 파란색이 해상풍력발전인데 2020년부터 매년 파이가 엄청나게 커지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육상풍력발전이 압도적이긴 하네요.
위 자료는 2019년에 조사해서 발표한 결과인데요. 2020년 들어 세계적으로 경각심이 더욱 고조되면서 이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을 필두로 우리나라, 중국까지 이 성장세에 기름을 끼얹을 예정이고 미국은 바이든이냐 트럼프냐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세를 거스르긴 힘들 것으로 보이니까요.
■ 풍력발전 점유율?
조사를 하다 보니 더 관심이 가게 된 기업이 씨에스윈드인데요. 세계적으로 키플레이어라고 꼽는 기업들이 Vestas Wind Systems A/S, Sinovel, Goldwind, Siemens, General Electric, Suzlon Energy Ltd, Enercron GmbH, Ming yang, Gamesa, Guodian United Power Technology Company Ltd 등인데요. 이들 키플레이어에게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가 바로 씨에스윈드더군요. 관심 갑니다. 가요.
2019년까지 전세계적으로 60.4GW 용량의 풍력발전시설이 생겼는데요. 전년 대비 19%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증가세는 고스란히 관련 기업들에 이익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구요. 전세계적으로 설치된 용량으로 보면 651GW로 2018년에 비해 10% 증가한 수치입니다.
중국과 미국이 지분을 크게 차지하고 있구요. 전체 시장에서 60% 정도의 지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역시 바꿔 말하면 중국의 Ming yang이나 미국의 GE Energy쪽이 유망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밍양은 이미 많이 오르긴 올랐네요. 더불어 이들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곳도 지켜 봐야겠습니다.
해상풍력발전이 무시할 수 없게 된 이유는 추세에 있는데요. 2019년에 60.4GW가 설치됐는데 이 중 6.1GW 정도가 해상에 설치되었습니다. 이 비중은 해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같이 산이 많은 지형은 더욱 그럴수도 있어서 이래저래 기회가 좋은 곳이 보이는군요.
2020년에는 76GW 용량의 시설이 건설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관련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고 판단하는 시선이 많은데요.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어서 구매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재생에너지 수요는 더욱 확대일로는 보일 것으로 보이구요. 관련 산업의 발전을 주식 투자 관점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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